안성기, 혈액암으로 1년 투병 생활 및 최근 근황 공개

국민배우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배우 안성기. 그는 최근에 개봉된 '한산'에서도 노익장을 보여주어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는데요. 그런 그의 모습이 최근에 공개되었는데 얼굴이 붓고 가발까지 착용하고 있었기에 모두가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1. 혈액암 판정 및 1년간의 투병 생활

안성기 배우의 건강이 안좋아진 건 혈액암 때문이라고 하네요. 혈액암이 발생하고 투병 생활을 시작한 지 벌써 1년이 되었다고 하네요. 영화를 통해서 그의 건강한 모습들을 최근에도 보아왔던 우리들이기에 건강하지 않은 그의 모습이 더욱 가슴 아프게 다가온 거 같습니다. 지난 15일에 열린 '배창호 감독 특별전'에 참석했던 그는 배우 김보연의 부축을 받으며 이동을 하였고 부은 얼굴과 가발, 그리고 많이 빠진 눈썹까지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배창호 특별전에 참석한 안성기(출처 : 오센)

 

2. 국민배우 안성기

배우 안성기는 화려한 커리어와 엄청난 경력을 보유한 국민배우입니다. 구설수가 없는 철저한 자기 관리로도 유명하여 건강하지 못한 모습이 우리들에게는 매우 낯설었던 거 같습니다. 그는 1957년 영화 <황혼열차>로 첫 데뷔하여 최근 <한산>까지 데뷔 67주년이 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의 화려한 커리어는 수상으로도 확인해 볼 수 있는데요. 대종상 남우주연상부터 백상예술대상 최우수 연기상,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까지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해도 무방한 훌륭한 배우입니다.

 

우리들에게 놀람과 슬픔을 안겨준 배우 안성기, 다시 건강을 회복한 그의 모습을 스크린에서 볼 수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이상 이슈코리아였습니다.